막무가내로 의자에 강제로 앉혀놓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쎈, RPM, 일품, 블랙라벨... 문제집 냅다 풀게 하는 것보다지금 무엇을 왜 공부하는지, 공부를 하는 게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하는지,공부라는 행위 자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상하는 것이 향후 성적 상승에 3배 더 효과적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아이들 수학을 가르치다 보면 한숨을 쉬면서 이런 말을 절로 하더라고요. '하, 저는 못해요, 너무 어려워요.''몰라요, 머리 아파요.' 우스갯소리라고는 하지만, 듣는 저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여전히 수학은 너무 어렵고, 난 이미 안 된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끝까지 열심히 공부할 리는 만무합니다.왜 그럴까요?어렸을 때부터 수학은 문제를 푸는 것이라는 마인드가 박혀 있어서 그렇습니다.공..